응답 받는 기도의 전제 조건 –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 회복

1조 원이 넘는 금융사기 범죄 혐의를 받는

김 모 회장이라는 분이 보낸 문자 메시지가 화제다.

“내가 왜 교회를 다니게 써

인간에 힘으로 안되는 일도 주님께 부탁드리고

기도드리면 들어주신다니 ㅋ”

언론에 따르면, 김 모 회장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져 있다.

마카오에서 도박을 하다가도 일요일이면 예배를 보기 위해 국내에 입국했다 다시 출국하기도 했다고 한다.

하나님은 그 분의 최고 로비 창구요,

그 분의 사업을 위해 뭐든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신가 보다.

교회 다니며 기도 열심히 하고, 헌금도 많이 낼 수 있어도,

저런 영적 상태에서 하는 기도라면 하나님은 관심이 없다.

내가 나의 마음에 죄악을 품었더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시편 66:18)

영화배우 최강희 씨가 한 간증은 참된 기도가 무엇인지 좋은 예가 된다.

그녀가 자신의 삶의 부끄러운 모습을 솔직히 고백하며,

하나님이 그녀의 영혼을 위해 행하신 일을 자랑하는 모습은

기도가 무엇인지 체험한 하나님 자녀의 사랑스러운 모습이다.

겉으로는 영화 배우로서 화려한 삶을 살지만,

우울증으로 술과 담배가 없으면 살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웠던 그녀가

어느 날 새벽 기도에서 진심을 담아 내뱉은 한마디,

“하나님, 살려주세요!”에 하나님은 응답하셨다.

우리가 착한 일을 하거나 열심히 기도해서가 아니라,

나의 절망을 솔직히 고백하고,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믿음으로 그 분과 나의 관계가 회복되면,

그렇게 어렵게만 보이던 나의 문제가 나도 모르게 쉽게 끝난다.

그것이 기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실로 들으셨음이여 내 기도 소리에 귀를 기울이셨도다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가 내 기도를 물리치지 아니하시고 그의 인자하심을 내게서 거두지도 아니하셨도다

(시편 66:19~20)

*언꿈 강단 수요예배(2020년 10월 14일)

기도는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정립하는 것 (시편 66: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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